Born in 1979 in Tainan, Taiwan
Lives and works in Taipei, Taiwan
Jam Wu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imagery and medium. Employing elements such as paper cutting, video, and space, his artistic practice involves notions of culture and community through a profound participatory approach in local projects and publications. He dedicates his focus to the individual’s universal pursuit of the creative self, while emphasizing the uniqueness of each culture and individual. His spiritual motivation lies in his poetic and primitive yearnings. In his work, imagery, allegory, and concept manifest themselves not as aesthetic contemplation, but as spiritual comfort immersed in life.
Notable solo exhibitions include: Jam Wu: Paper-cut Doll and Earth Sign, Tainan Art Museum, Tainan, Taiwan (2024); Jam Wu: Through the Walls, TKG+ Projects, Taipei, Taiwan (2021); Whispers of Animism, Chishang Art Center, Taitung, Taiwan (2020). Group exhibitions include: Spectrosynthesis II, Bangkok Art and Culture Center, Bangkok, Thailand (2019); Fra due culture, Palazzo Arese Borromeo, Milan; Magazzini dell'Arte Contemporanea, Sicily, Italy (2018); Art and Design — Dialogue With Materials, Toyama Prefectural Museum of Art and Design, Toyama, Japan (2017); Fully Loaded Tainan–New York 2017, Pfizer Building, New York, U.S. (2017); Art as Social Interaction, 1a Space, Hong Kong; The Pier-2 Art Center, Kaohsiung, Taiwan (2014). He was a resident artist at Art Chishang, Taitung, Taiwan (2019);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Paris, France (2010); Watermill Center, Water Mill, New York, U.S. (2009).
His works are housed in the collections of Facebook AIR Program, Hermès — Petit h Collection, Peninsula Paris, Deutsche Bank Center, Tainan Art Museum, and Kaohsiung Museum of Fine Arts.
（b. 1979-）타이완 타이난에서 출생하였으며, 현재 타이완 타이페이에 거주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Jam Wu는 종이 공예 기술에서 출발하여 민난(閩南) 문화, 원주민 텍스트, 그리고 동아시아 신화 전설 등에서 인류 역사 중에 여성이나 모계 문화에 대한 묘사를 취재하였습니다. 종이 수집, 종이 공예, 수공 염색, 각 단계의 공예 기술 전시부터 완제품이 보여주는 문화 실천까지, 이는 문화의 전달이자 예술가 정신의 전이입니다.
종이 오리기 공예는 단순한 민속 공예가 아니라 역사에 개입하고 여성의 경험을 쓰는 언어로 변모했습니다. 예술가는 각 지역의 원주민 모계 전설 속 이미지를 재단하고 재구성하여 오늘날의 맥락에서 새로운 시각적 위치를 얻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형태의 혁신이 아니라, 유연하고 섬세한 수작업으로 구조적 망각과 역사적 주체 부재 현상에 대응하는 서사 전략입니다. 예술가는 종이 오리를 매개로 하여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시대, 신분, 기억까지 오려내어, 원래는 보이지 않던 감정과 역사가 종이 틈 사이로 천천히 떠오르게 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에르메스, 파리 페닌술라 호텔, 도이치 뱅크 등 국제 브랜드 및 타이난시 미술관, 가오슝 시립 미술관 등 중요 예술 기관과 협력하여 컬렉션에 포함되었습니다.
최근의 개인전은 “Jam Wu — 꽃 자르는 사람 토상성” (타이난시 미술관, 타이난, 타이완, 2024), “그림자 인형 : 한 신비주의자의 황혼” (TKG+, 타이페이, 타이완, 2023) 등이 있었습니다. 최근 전시회는 “고산의 악광 : 경외의 능선 사잉에서” (타이난시 미술관, 타이난, 타이완, 2023), “광합성 Ⅱ” (BACC 방콕 예술 문화센터, 방콕, 태국, 2019), “두 문화 사이” (아레세 팔라초 보로메오궁, 밀라노; 현대 예술 창고, 시칠리아, 이탈리아, 2018), “예술과 디자인 — 미디어와의 대화” (도야마 미술관, 도야마, 일본, 2017), “큰 배의 입항 — 타이난 뉴욕 맞비행” (화이자 빌딩, 뉴욕, 미국, 2017).